좋은 문장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일,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라
삶,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광고쟁이들은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그런데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 책을 읽고 있으면 그렇게나 좋더군요. 제일기획을 ‘졸업’한 후의 시간은 학생으로 공부하며 배우며 살겠다고요.
우리는 근본을 묻는 일이 잘 없다는 것
세상에 해법을 요구하지 않는 일이 없고 세상의 모든 해법은 생각의 힘을 기반으로 하죠.
자신의 일을 붙들고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나아지기 위해 어제의 자신을 부정하며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겉에선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만의 관점, 시선이 생기는 겁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귀한 선물이에요.
나는 어떤 일을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할 때
내가 가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
내겐 무엇이 그런 동력인지를
면밀히 살피고 알아내 그런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
문제는 회사가 아니야!
방황이란 앞으로의 인생에 꼭 필요한 귀중한 시간이지만 단기적으론 지극히 비생산적으로 보이죠.
올바른 답은 올바른 질문에서 나온다
인간은 고민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왕왕 자신의 문제를 환경 탓으로 치워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편이 편하고 쉽거든요.
아빠들은 아이와 ‘논다’고 말하는 대신 아이와 ‘놀아준다’고 하더군요. 아내를 대신해서, 혹은 바쁘고 힘든 아내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걸까요?
회사에서도 일터에서도 이런 장면이 종종 보입니다. 회사의 일을 해준다는 생각, 응당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도와준다고 혹은 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론 ae와 업무 이야기를 할 때 ‘해준다’는 표현은 쓰지 맙시다. ae는 ae의 일을, 제작은 제작의 일을. 합니다. 우리는 ae의 일을 해주는 게 아니라 우리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언제까지 해주면 돼요?’가 아니라 ‘언제까지 하면 돼요?’라고 합시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일하는 곳에서 매일을 충실하게 잘 보내는 겁니다. 결국은 그 시간들이 쌓여 자기 인생을 만드는 거니까요.
제 책방을 운영하는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월급쟁이를 할 때에도 회사 일이 아닌 제 일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가 되고 싶고 프로로 인정받고 싶다면 프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조직이나 세상이 우리의 노력을 즉각 알아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기 바랍니다.
오히려 마음 속에 이런 오기, 배짱 하나쯤 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은 나를 알아주지 않는군. 하지만 좋아. 언젠가는 나를 인정하게 해주지!’라는.
내 안에 쌓은 것은 나와 함께한다
어떻게 하면 이 분이 자기 안에 있는 힘을 알아차리게 할 수 있을까?
“장애물을 마주했다고 반드시 멈춰 서야 하는 건 아니다. 벽에 부딪힌다고 돌아서거나 포기하지 마라. 어떻게 벽을 오를지, 뚫고 나갈지 또는 돌아갈지를 생각해라”
우리는 모두 자기 인생의 리더
나는 잘 쓰이고 있는가, 어떻게 쓰이고 있나?
They say에 무조건 맞춰야 하는 건 아니다.
어차피 내가 하는 거라면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도 된다.
그래야 승산이 높고 세상에 통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안에 무엇이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깊게 살펴야 한다.
브랜딩이란 뭘까요? 저는 심플하게 r과 p의 관계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작업이라고 이해합니다. 여기서 r은 reality로 실제, p는 perception 즉 인식입니다. 말하자면 브랜딩이란 실체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한 개인에 대해 그저 좋은 이미지만 만들어내는 게 아닙니다. 어떤 브랜드가 되어야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어떻게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먼저 이뤄져야 해요.
자신이 곧 브랜드라는 관점을 갖게 되면 이전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지고 어떤 걸 얻게 될까요?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그에 따라 자신이 무엇을 지금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죠. 무얼 해야 하는지 명확해진다면, 여러분은 이미 가야할 길의 절반을 걸은 겁니다.
내가 브랜드라면 고객은 나를 선택할까?
고객이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그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인데, 여러분이라는 브랜드는 어떤 가치를 통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팀장과 본부장, 함께 일하는 동료, 선후배 그리고 고객은 중요한 일이 생길 때 과연 나에게 그걸 맡기고 싶어 할까? 또 나와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할까?
브랜딩은 ‘실체를 바탕으로’ 인식을 만드는 작업이에요.
브랜딩이란 ‘시간과 함께 가치를 축적해 나가는 작업’이라는.
파워 브랜드가 되겠다는 결심은 저의 북극성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어려운 프로젝트는 피하지 않았습니다.
평균은 안전하지 않다
나는 코모디티인가?
Ai는 평균부터 대체합니다
내게 고유한 것.
맡은 일은 크든 작든 틀림없이 해내는 것. 여럿이 모여야 일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저 사람하고 하면 일이 된다’는 신뢰를 얻는 것.
바깥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 것 못지않게 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나는 어떤 것을 욕망하는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