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딱대입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회사 부서 한 선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부동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서울이 고향인 선배는 서울에
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는데
서울을 공부하다 보니
그 집이 궁금해졌습니다.
바로 송파구의 '가락시영'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헬리오시티'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09년 매수 당시 23평형 기준
5억 초중반대 가격으로 입주를 했고
회사는 지방에서 다니며
자산은 서울에 있었던 셈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월 소득이 평균 1,000만원을 상회하며
직원들의 관심사가 다양합니다.
•
재테크에 관심 많은 사람
•
여행/캠핑 등 취미 생활에 관심 많은 사람
•
운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
각자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 또한 다를 겁니다.
반면, 아파트나 주식 이야기가 나오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대화를 하는걸 보면요.
'아, 어떤 아파트가 들어가야되?'
'이번에 OO전자 많이 올랐더만. 들어가야되냐?'
'지금이 저점이야.' '이제 곧 나락이다~.'
열심히 일하고 Over Time까지 뛰며
내 소중한 시간을 회사에 할애하지만
정작 본인 자산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할애하고 싶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6년 비슷한 금액의 자산을 일군
A선배와 B선배가 있습니다.
2024년 현재 두 사람의 자산은 격차가 많이 벌어지게 됬습니다.
그 때 당시의 분위기를 살펴볼까요?
우리가 흔히들 아는 서울/수도권의
전세가율이 높던 시기죠.
집을 사려고만 하면 '누가 집을 사?' 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 당시 B의 집 매수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없었고
신축에 들어가는 A선배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와, 그집 이제 입주잖아. 부럽다.'
'수영장도 있고 좋은집 살겠네.'
비록 B선배가 산 집이 구축이었지만
역 주변으로 재건축/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가격 상승 요인도 있습니다.
다만 서울의 하급지여도 같은 시기에 샀다면
자산의 격차가 월급쟁이들에게 있어서
수익금이 1억 이상 차이가 나는 건
현실적으로 더 좋은 자산을
누군가는 바라보며 공부하고 취득할 때
누군가는 좋은 것만 보고
행복의 기준이 '현 만족감'에 있을지 모릅니다.
누가 잘했고 못했고의 관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두 사례를 보며 배운게 참 많습니다.
#꾸준히 공부하고 물 흐르는 부동산 시장을 공부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은 주식과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
여러 사람과 관계를 엮어가며 함께 해나가는 측면
•
매도가 어렵기에 바로 팔 수 없는 점 (장/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매일 매일 시시각각 변화는 매물 조건과 가격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자산 가격 파악도 어렵습니다.
우리는 본인 스스로 개선을 하고 발전을 해가기 마련인데
부동산도 똑같습니다.
주변 환경도 개선되며 좋아질 수 있는 곳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계속해서 내 자산 지키고 기회를 잡기위해
투자와 공부는 죽을 때까지 병행해야 합니다.
#현재의 행복 vs 미래의 행복
자산을 취득해 가거나
내 자산 좋은 것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한편으로는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
여행
•
먹고 싶은 것 먹기
•
하고 싶은 취미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참는 게 쉽지도 않고
한편으로는 나만 이런가 속상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현재의 가치)것들을 하면
'시간'과 '비용'이 소비되기에
저는 현재를 놓아주고 미래를 바라보며
하루 하루를 좋은 자산 취득 기회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어떤 가치를 얻어갈 지
현재 시점에서 잘 고민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기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는 지난 학교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서울을 공부하고
투자하면 좋겠다 라는 가이드를 받고
열심히 아는 지역 늘려가며 임장가고 임보쓰고 있습니다.
벌써 올 한해 매수 한건도 마무리 하였는데요.
올 한해는 서울 등기를 목표로 또 달려가보겠습니다.
2월은 내집 마련 중급반과 함께해봅니다.
▼내집마련반 월부닷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