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이하여 떡국 한그릇 드셨나요?
저도 어제는 시댁에서 남편과 함께
동그랑땡도 부치고, 생선전도 구우며
설날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작은 고모님과도 함께 요리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OO야, 나는 젊을 때 강남에 사는게 목표였어~
그래서 이사도 진짜 자주다녔어~
나는 강남까지는 못갔지만,
너네도 꼭 이사 자주 다니면서,
서울에 집사는 걸 목표로 해봐.
작은 고모님,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서울 투자를 꿈꾸고 계실텐데요.
서울은 대세 상승장 이후
23년 초 거품이 한 차례 빠져
바닥을 다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이후 지역 혹은 생활권에 따라,
가격이 반등하거나 주춤한 상황입니다.
이에 시장 분위기 뿐만 아니라,
가격도 뒤죽박죽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구체적으로
서울 진입을 계획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서울 투자를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투자,
같은 투자금으로 어디를 할지가 중요합니다.
현재 서울은 지방과 달리,
연식, 선호도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단지
전세, 매매 가격이 벌어져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시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동대문구 래미안크레시티(2013년식) : 투자금 4.7억
● 강동구 성내삼성(1999년식) : 투자금 4.5억
● 마포구 현대홈타운(2000년식) : 투자금 4.8억
세 단지 모두 4.5~4.8억 사이
비슷한 투자금이 듭니다.
이처럼 연식, 선호도에 상관없이
투자금이 유사한 단지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같은 투자금으로 어디를 투자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일까요?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매수 심리가 지금처럼 주춤~위축된다면,
대중들은 부동산 매매를 꺼려하게 됩니다.
그래도 거주는 해야 하기에
그 수요가 전세로 몰리기 시작하며,
전세난이 서서히 오기 시작할 것 입니다.
전세는 실거주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세 가격이 움직일 때,
실거주 선호가 높은 신축부터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시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같은 지역 내 연식에 따른
전세 반등 시기의 모습입니다.
● 서울 2군 신축 단지
전세 반등 시기: 23년 1월
● 서울 2군 준구축 단지
전세 반등 시기: 23년 4월
● 서울 2군 구축 단지
전세 반등 시기: 23년 6월
연식이 좋을수록 전세가 반등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거주 가치가 높은 신축의 전세가가
구축에 비해 더 빨리 차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즉,
비슷한 투자금 규모를 갖는 두 단지가 있다면,
신축이 먼저 투자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될까요?
지역 내 생활권 별
대표 신축 단지 1개씩 시세트래킹
이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한 지역 내 생활권이 6개 정도로 나뉜다면,
총 6개 정도의 선호도+연식 좋은 단지를 선정하세요.
그리고 기회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전세, 매매가를 시세트래킹 하시면 됩니다.
만약 신축에서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날린다면
차츰차츰 구축으로 가며 기회를 보시면 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 상황 ●
현재 서울은 연식, 선호도에 상관없이
전세, 매매가가 모두 벌어져있다.
같은 투자금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가 중요하다.
실거주 선호도 높은 신축부터
전세가가 차오르게 될 것이다.
연식 좋은 단지가 투자 기회를 먼저 줄 수 있다.
★ Action Plan ★
지역 내 생활권 별
대표 신축 단지 1개씩 시세트래킹 하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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