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시력을 교정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쓰는 경우가 통상이지만, 스타일링의 완성을 위해 패션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안경테의 모양, 소재, 컬러, 패턴, 디자인에 따라 인상을 180도 달라 보이게 하기 때문에 안경은 제2의 얼굴이라 불릴 정도이다. 최근 개인 디자이너가 개성을 넣어 만든 ‘하우스 안경’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우스 브랜드란, 패션을 포함해 안경 사업을 하는 토털 브랜드와 달리, ‘안경’만 전문적으로 디자인하는 브랜드를 뜻한다. 국내 하우스 브랜드는 독특한 콘셉트와 유니크한 디자인, 그리고기술력까지 갖춰 사람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하우스 브랜드를 알아보자.
미국 빈티지 안경의 클래식함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프레임 몬타나는 2018년에 첫 론칭을 알렸다. ‘클래식'이라는 단순하고 심플한 모토 아래 프레임 몬타나는 론칭과 동시에 하루 매출 3억 원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프레임 몬타나가 이 같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하며, 빈티지 프레임 실사 등을 거친 뒤 최적의 균형을 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빈티지한 무드의히스토리가 담긴 안경을 찾고 있다면, 프레임 몬타나를 살펴볼 것.
프로젝트 프로덕트는 2014년 첫 론칭을 시작했다. 더욱이 화제를 모았던 것은 안경 광학사가 직접 론칭한안경 브랜드라는 점이다. 안경 광학사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세밀한 디자인과 시력보호, 착용감을 고려한 안경은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프로젝트 프로덕트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과장된 디자인보다는 기본 형태에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담았다.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을 신경 쓴 프로젝트 프로덕트의 감성이 담긴 안경으로 눈 건강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