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디즈니를 만든 밥 아이거, 그가 직장상사에게 배운 4가지 교훈 - 쉽고 재미있는 IT뉴스, 아웃스탠딩!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홍선표님의 기고입니다.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은
오늘날 미국 재계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인물로 꼽힙니다.
2005년부터 2020년 2월까지
15년 동안 디즈니의 CEO로 일하면서
과감한 인수합병과 공격적인 투자로
디즈니를 몰라보게 달라지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취임 이듬해인 2006년
애니메이션 전문 회사 픽사를
74억달러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엔 마블(40억달러)을,
2012년엔 루카스 필름
(스타워즈 제작사·40억달러)을,
그리고 2019년엔 영화사
21세기 폭스(713억달러)를 인수했죠.
이 같은 인수를 통해 디즈니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부터 시작해
‘어벤저스’, ‘심슨네 가족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수많은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들로 가득 찬
콘텐츠 제국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 출처=밥 아이거 트위터)
그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히어로들의 숫자만 늘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기존의 영화관 상영, TV 방송에서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걸 직감한 그는
2017년 8월 디즈니만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2019년 11월 출시된 디즈니 플러스의
등장을 예고한 것이죠.
이 서비스는 출시 반년 만에
유료 가입자 5450만명을 기록하며
넷플릭스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밥 아이거는 뛰어난 경영능력만큼이나
겸손하고 따뜻한 인품으로도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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