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책을 보고 싶을 때 어떤 책을 사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면 나는 전문가의 추천 서적이나 책을 많이 읽는 다독가의 리스트를 참고하곤 한다. 특히 내가 모르거나 낯선 분야에는 추천 서적이 도움이 될 때가 꽤나 많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수능 SAT에서 추천하는 101권의 위대한 책 리스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책을 고를 때 어떤 책을 봐야 할지 고민이었다면, 한 번쯤 참고해봐도 좋을 리스트들이다.
추천 리스트에는 헤밍웨이, 알베르 카뮈, 프란츠 카프카, 톨스토이, 스콧 피츠제럴드 등 좋아하는 작가의 명저들이 많이 등장했다. SAT 추천 도서여서 그런지 서구권 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어떤 책을 고를 때 이런 좋은 기관의 검증된 도서를 참고하는 것도 양서를 고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특히,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대표작들을 먼저 읽어보는 걸 권한다.
어떤 작가를 좋아한다면 그의 성향과 관심사가 비슷해서인 경우가 있다. 나 또한 좋아하는 작가의 대표작들과 더불어 신간을 꼭 챙겨본다. 또한,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는 경우에는 ‘스테디셀러’가 하나의 좋은 기준이 되기도 한다. 베스트 셀러라고 꼭 좋은 책은 아니지만, 오래도록 팔린 스테디 셀러일 경우에는 양서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책은 그만큼 가치가 있고 대중에게도 잘 읽혀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혹시
책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고민이 된다면 위에 리스트 중에서 익숙한 작가의 책을 주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다.
좋은 책들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자.
참고 <미국 수능 SAT에서 추천하는 101권의 위대한 책 리스트>, 더쿠
